극강의 가성비!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2 mini 후기

안녕하세요.

전에 애플워치SE를 사용하다가
매번 충전해야하는 배터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중고로 팔아버렸습니다.

그 후 괜찮은 스마트워치가 있을까 보던 중
샤오미 어메이즈핏 GTS2 미니와
미밴드6 두개를 두고 고민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미밴드6는 스마트워치보다는
스마트밴드의 느낌이 강하고
아직까지 국내 출시 전이라
배송이 꽤 오래 걸릴 것 같아서
GTS2 미니를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미개봉 중고로
7만원정도 주었습니다.

제품의 특징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산소포화도 측정,
심박수 측정, 운동 관리,
수면 측정 등이 있습니다.

일단 제품 구성은 GTS2 미니 본품과
기본 스트랩, 충전기로 간단합니다.

충전기는 USB-A와 마그네틱 연결이며,
시계 뒷부분에 착 붙으며 충전을 합니다.

단점은 한쪽 방향으로 해야 착 붙고
반대 방향으로 하면 자석을 밀어내서
그 점이 살짝 불편하네요.

충전 타임은 측정해보진 않았지만
굉장히 빠른 편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후면은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깔끔합니다.

그리고 애플워치에 비해 무게가 많이 가벼워서
손목에 무리가 없는 점이 좋아요.

처음 전원을 키면
QR코드가 뜨고 휴대폰에 저걸 찍으면
전용 어플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ZEPP라는 어플을 사용합니다.

어플은 기본 화면이 이렇게 되어있고
기기 추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아몰레드 화면이라 선명하고
화면도 끊김이 적은 편 입니다.
오른쪽 용두부분은 누르는 것만 가능하고
애플워치처럼 돌리진 못합니다.

기기 설정에서 스토어에 들어가시면
워치페이스도 다운 가능합니다.

다만 GTS2 미니의 경우
다른 사람들이 만든 커스텀 워치페이스는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꽤 괜찮은 워치페이스들이 많아서
괜찮을 것 같습니다.

충전도 잘되고
부드럽게 잘 됩니다.

알림도 한글로 잘 뜨고
가벼운 스마트워치로는 사용하기 좋습니다.

1주일정도 사용했는데
샤워나 수영 시 착용해도 방수가 잘 되구요.
밤에 착용하도 자기에도 부담이 없어서 좋아요.

수면 측정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측정도 꽤 정확한 편입니다.

그리고 수면 전 상태와
일어났을 때를 기록할 수 있어서
그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7만원 정도의 가격을 생각하면
단점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