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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

홀로 떠난 뚜벅이 제주여행 2일차(김녕, 쪼끌락카페, 해마을펜션, 제주공항근처, 온센제주, 스타벅스제주, 에어로케이)

by 참치강 2021. 7. 7.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뚜벅이 여행 2일차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1일차 플레이스캠프제주에서의 숙박을 마치고
2일차 숙소는 그 다음 날 아침 비행이라
제주공항 근처로 예약했습니다.

플레이스캠프제주를 체크아웃하고
어제 휴무여서 가지 못했던 김녕 쪼끌락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쪼끌락카페에서 베이글과 돌하르방아포가토를 먹었어요.
사실 비쥬얼이 이뻐서 맛은 덜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쪼끌락카페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김녕을 쭉 산책 겸 걷고
버스를 타고 제주공항 근처 이호동으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제주 그라나다 카페 앞쪽
공항 옆 길에서 바로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해서 가보았는데
혼자서는 찍기가 힘들어서 그냥 걷다가
숙소로 갔어요.

이호동에 있는 해마을펜션이라는 곳을 예약했으며,
저렴한데 생각보다 숙소가 너무 넓고 좋았습니다.


펜션 통창에서 펜션 입구가 바로 보여서
조금 민망했지만 그래도 넗어서 좋았어요.

숙소에 누워있다가 갈 곳이 없어서
이호테우해수욕장부터 스타벅스 제주용담점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거리가 있어서
저녁 시간이 다 되어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스타벅스에 가기로 했습니다.

온센 제주점이라는 가게가 보여서
텐동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식당 분위기가 되게 이뻤어요.


메뉴는 이렇게 있었고,
저는 에비텐동을 먹었습니다.


튀김도 맛있고, 김튀김, 고추튀김도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저녁을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스타벅스 제주용담점에서
스타벅스 제주도 한정 메뉴인 제주쑥떡프라프치노를
먹었습니다.

시원하고 중간에 흑임자떡이 씹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건너편에서 버스를 타면서 보니
용담에어라는 비행기 조형물이 있더라구요.

숙소로 돌아와서 금방 씻고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항으로 향했어요.
가는 길에 카페진정성도 보았는데
건물이 굉장히 이쁘더라두요.

출발은 김포에서 했지만
돌아갈 때는 청주에서 볼 일이 있어서
청주공항에서 운항되는 에어로케이를 이용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항공사이며,
초특가로 제주-청주 구간 총비용 1만원정도 들었어요.


마찬가지로 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이런 팜플렛도 들어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안내방송과 기내 안전방송을
선우정아님 목소리로 틀어주고,
도착하면 선우정아님 음악이 나왔어요.


저는 엄청 저렴하게 구매했는데도
탑승객이 많이 없더라구요.
쾌적하게 올 수 있어서 좋았지만
그래도 이번에 신규 취항한 항공사인데
앞으로 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청주로 도착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엄청 빨리 도착했어요.


청주공항도 이번에는 처음 와봤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랐네요.

이번에 짧게 다녀온 제주도 여행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앞으로 더 많은
여행을 다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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